IPTime 제품 실망입니다.

BS네 회사에 IPTime 제품 2개를 구매했습니다.

NAS II와 Extender 2 입니다.

그런데 둘 다 맘에 안드는 상황입니다.

NAS II의 경우 전원 어뎁터 연결 부위가 아주 헐거워서 살짝만 건드려도 Power off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냥 Power off 가 아닙니다.
NAS에 설정한 네트워크 정보와 사용자 계정, 그룹 설정이 홀라당 날아갑니다.
설정이 모두 날아가는 것은 아닙니다.
각 디렉토리에 설정한 그룹이나 사용자권한은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이거 데이터 안전하게 보관하려고 NAS를 구매했는데 아주 불안하군요.
안전하게 보관되리라 믿고 사용하기 좀… 불안한 느낌이 팍 듭니다.
그리고…
지원되는 기능이 너무 너무 부족합니다.
NAS라는 게 Network-attached Storage의 줄임말인데…
NAS가 그 흔한 NFS나 iSCSI 조차 지원하지 않고
오로지 Windows 공유 정도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Extender 2
이 기기의 원래 기능은 미약한 무선 인터넷 신호를 받아서 다시 강하게 쏴 주는 역할입니다.
사실 BS의 회사에서 필요한 것은 AP 였습니다.
즉, 유선 인터넷을 무선으로 바꾸되 일반적인 인터넷 공유기처럼 자체적인 네트워크를 구성하지 않고
원래 네트워크에서 무선만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지요.

BS가 이런 저런 것을 알아보기 전에 회사 구매 담당자분께서 Extender 2 구매하셨습니다.
용산 거래 업체로부터 이것으로도 AP를 사용할 수 있다고 들었다고 합니다.
네…
기기 설정 페이지를 들어가면 사실 AP 모드 설정이 가능합니다.
문제는 정상 작동 안 한다는 것이죠.
AP모드를 설정해두고 사용하다보면 어느 순간부터 더이상 무선 인터넷이 안되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A/S를 택배비를 내고 보냈습니다.

IPTime 측에서는 전혀 제품에 문제가 없다.
사무실 환경이 안 좋아서 안되는 것이다.

이렇게 답변을 했습니다.
회사 구매 담당자분께서 부탁을 해서 새 제품을 받았는데 여전히 똑같은 문제가 발생합니다.

정말 회사 환경이 안 좋은가?

BS가 집에서 사용 중인 DIR-600을 가져와서 AP모드로 설정했습니다.
아주 잘 됩니다.
IPTime 안됩니다.

IPTime의 제품은 여러 쇼핑몰 사이트에서 인기 상품으로 팔리고 있습니다만…
제품을 믿고 사용하기에는 조금 역부족이 아닌가 싶습니다.

안정적인 동작을 원하신다면 IPTime 제품은 구매하지 마세요.

글쓴이

BS

BS == Program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