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 – 쏠비치

가족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코스는 쏠비치(대명리조트) – 하조대 – 낙산사 – 아바이마을 – 청초호 – 설악산
금요일 오전 늦게 출발~

한계령 휴게소에서 맛있는 밥을 먹었습니다. 요새는 어느 관광지를 가도 1박2일 사진이 잔뜩입니다.
조금 늦게 출발했더니 2시 넘어 도착했네요. 금요일이고 비수기인데 전망 객실은 만원입니다.
잠시 쏠비치 리조트를 둘러 보다 호텔 로비에서 쉬는데 역시 BS의 아가답게 아이폰에 열중하는…

쏠비치를 둘러보고 전용 해수욕장에서 거센 파도를 감상하고 나니 어라 저녁 밥이 생각납니다.
아차 밥 먹을 때 사진을 안 남겼네요.
밥은 근처에서 TV에 나온 적 있다는 “옛뜰”에서 “산초두부구이”와 “섭국”을 냠냠 했습니다.
간만에 강원도 김치 먹으니 완전 맛있네요. (BS는 강원도 출생)
저질체력 부부는 이러고 와서 기절합니다.

다음날은 사진이 하나도 없어요. 소중한 아이폰을 수영장에 가져가지 못해서 말이죠. (사실 BS의 U자 복근?을 보여 드리기 민망해서 ㅋㅋ)
쏠비치의 수영장은 이천의 모 온천보다는 괜찮네요. 사우나 시설도 좋구. 비수기에 해수욕대신 딱 좋으네요.
비가 와서 아가는 실내에서만 놀았답니다. 계절이 황사철이고 비까지 와서 어른만 바디 슬라이딩 하구 바깥 풀에 있는 공룡도 타고.
아가는 아이용 풀에 있는 미끄럼틀을 백번도 더 타고 지치고 저질체력 부부도 아가 미끄럼틀 태워주다 지쳐버렸습니다.
그러고는 하루가 지납니다.

다음날…
이런 날씨가 맑습니다. 늦잠 잤는데. 일출을 못보고. 쩝.
이제 객실을 비워줘야 합니다. 바둥바둥 짐을 싸고 차에 싣고 고고씽. 어딜가는냐. 바로 하조대!
조선의 개국공신 하륜과 조준이 풍류를 즐겨 붙은 이름!
1박2일에 나온 그 곳!

하조대를 나와 이제 낙산사로.
낙산사는 관동팔경의 하나로 정말 경관이 좋은 곳입니다. 불에 타기 전에 왔더라면 더 좋았을텐데요. 아쉽습니다.

낙산사 구경을 했으니 이제 속초 안으로 이동
아바이마을에 갔습니다. 여기도 1박2일이 휩쓸고 갔네요.
이곳에 왔으니 당연 “갯배”를 타야죠.

갯배 타고 가서 만석닭강정 사 먹고 다시 88생선구이 가서 먹고 아 배불러~ 이제 소화시키러 설악산이나 가볼까? 해서 설악산으로 향합니다.

설악산을 구경하고 내려와서 뒤늦게 춘천으로 향했습니다. 막국수 먹으러 남부막국수를 향해
아… 늦었나요? 영업을 안하네요. 겨우 9시인데 말이죠. 아내는 배 별로 안 고프니 집으로 가자 합니다. (당연한 것이 점심으로 닭강정과 생선구이외 낙산사의 무료공양국수를 먹었으니 말이죠)
이제 집입니다. 그리고 블로그에 글을 올립니다.
아내는 옆에서 코 곱니다. 피곤하겠죠. 저도 이제 자야겠네요.

BS의 2박3일 여행이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