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2월 27일 산부인과 방문
와우~~~
무려 5시간이나 기다려서 진료를 받았습니다.
아내 이름이 워낙 흔한 이름이라 간호사가 실수로 다른 사람 예약 취소 전화를 받고
아내의 예약을 취소해서요…
고작 2.3 mm 티끌만한 BS의 2세가 팔딱팔딱 심장이 뛰는 모습에 감격했습니다.
태명(태어나기 전에 임신중에 부르는 이름)은 ‘모모’입니다.
엄마 닮아서 예쁘게 태어나 착하고 똑똑하라고 지어준 이름입니다.
덕분에 아내는 ‘모모모'(모모 엄마), BS는 ‘모모부'(모모 아빠)가 되었습니다. ㅎㅎㅎ
예정일은 10월 26일 입니다.